▲ 트립닷컴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장면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왼쪽)와 트립닷컴 글로벌 마케팅 총괄 레슬리 슈. 출처= 트립닷컴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자유여행 서비스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200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차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로 그해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트립닷컴은 편리한 모바일 예약 플랫폼, 연중무휴 고객센터, 원화결제 서비스, 간편결제 도입 등 한국 여행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들이 좋은 평가를 얻으며 ‘2019 올해의 자유여행 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트립닷컴은 온라인 여행사 중 유일하게 항공, 호텔, 액티비티, 공항 픽업서비스, 기차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앱에서 예약할 수 있는 원스탑 여행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7년 11월에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서비스 현지화’를 기치로 특화 서비스를 다수 선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종로에 아시아 최초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고객센터를 설립했다. 상담원은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됐으며 전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고객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트립닷컴은 국내 진출한 글로벌 여행사 중 유일하게 전 세계 호텔 및 항공 예약 시 해외 수수료 걱정이 필요 없는 원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고객의 결제 편의를 돕고 있다. 현재는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국내 3대 대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중 트립닷컴이 최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자유여행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한국은 온라인 여행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시장인만큼 앞으로도 국내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