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 브라운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출처=유한킴벌리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이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인프렌즈의 캐릭터가 여성용품 브랜드와 협업을 하는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 좋은느낌이 처음이다.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 라인(패드, 라이너, 입는 오버나이트)으로 선보이는 한정 제품은, 올리브영, 롭스 등의 드럭스토어와 G마켓, 11번가 등 이커머스 시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국내 유기농 생리대 시장은 친자연주의 제품 선호와 보다 높은 안심감을 기대하는 고객 기호가 더해져 2016년 약 5%에서 올해는 전체 생리대 시장의 20%(업계 추정)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이 같은 고객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유기농 라인을 강화했으며, 개인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패드, 라이너, 입는 오버나이트, 탐폰에 이르는 유기농 풀 라인업을 공급하고 있다.

유기농 순면이란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자란 원료를 사용한 순면으로,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는 국제 인증 OCS 100을 통해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할 때 부여받는 OK BIOBASED 유럽 에코 인증도 받았다. 더불어, 세계적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로부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피부저자극’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마크를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유한킴벌리는 생리혈의 특성을 반영한 흡수기술 혁신을 통해 모든 생리대에 SAP(고분자흡수체)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출시 기념, 좋은느낌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비롯, 올리브영 강남,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등에서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 제품과 생리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담당자는 “친근한 이미지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운앤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에 재미를 더하고, 유기농 순면의 편안한 착용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숨은 기대를 읽고, 앞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