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참여자들이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2019년도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을 듣고 있다. 출처=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19일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2019년도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과정을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과정에서는 수료생 112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기관 등에서 분석 업무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고자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의약품 허가 기준 및 시험 방법, Preformulation 연구, 분석법 밸리데이션, Gas chromatography 및 Mass spectrometry의 이론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강동일 한국의약분석연구회장(제일약품 이사)은 “연구회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기본적인 이론부터 현업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하여 연구개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실무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면서 “의약품 개발에 있어서 분석 분야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참석자들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의약분석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발전시켜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분석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분석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분석연구회는 이를 위해 해마다 정기 세미나와 워크숍,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