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상 대표이사(오른쪽)이 가족친화 기업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유유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유유제약이 양성평등 기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17일 여성 능력개발 및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양성평등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 제천시에서 수여한 가족친화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2006년부터 여성근로자를 위한 수유실 및 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서는 전 직원 정시퇴근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 기업은 또 여성근로자 및 임산부 근로보호를 위한 사규 개정,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 휴직제도를 도입했으며 시차출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다짐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적인 여성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및 경력단절 여성 채용,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양성평등 경영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2006년 충북 제천시 왕암동 일대 바이오밸리에 대지 2만평, 연건평 4,908평에 달하는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이곳에서는 약 70명에 이르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유유제약은 청년친화 강소기업 표창(고용노동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표창(충청북도),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고용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노사문화대상 장관 표창(고용노동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