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업체 블루포션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가 17일부터 3일간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이번 CBT는 진행 중인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터는 워리어, 소서리스, 아처 총 3개의 캐릭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플레이 가능한 지역은 헬리아나, 포르투스, 콘스틴, 노비스크 총 4개 대륙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이번 CBT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대비하여 각 컨텐츠의 밸런스에 대한 검증과 함께 서버 안정성과 클라이언트 최적화에 대한 최종 확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BT 기간 동안 서버 2개만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선착순으로 접속하는 유저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 에오스 레드. 출처=블루포션게임즈

또한 이번 CBT 참여 보상으로 정식 론칭 시 다양한 아이템을 비롯하여 스페셜 히든 상품 등의 푸짐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스페셜 히든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블루포션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에오스 레드의 핵심적인 콘텐츠들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족한 부분들은 유저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채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에오스 레드는 정통 MMORPG의 자유 경제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하는 개발 철학과 유저 가치 보호를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웠다. 지난 10일 사전등록자 50만 명을 달성했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의 자회사로 에오스 IP 및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