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문영그룹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지구의 역세권 상가가 최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마곡지구의 주거단지와 업무단지의 입주가 완료되어 상주인원이 증가했고, 이에따라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역세권 상가는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가 많아 쇼핑·문화·편의시설 등의 상권이 자연스레 발달된다. 이로인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공실률이 낮아져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역세권 상가는 분양열기가 뜨겁다. 지난 2월에 분양한 부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았고,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세권 상가의 분양열기를 반증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마곡역 인근에 위치하며, 이 곳에 세워질 상가 '퀸즈파크13'의 입지는 마곡지구의 황금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마곡 엠밸리 14·15단지 등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마주하고 있고, 특히 마곡중앙로 사거리에 위치했기 때문에 주거지역과 업무지역의 핵심 입지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의 초역세권 상가로, 김포공항이나 여의도·광화문 등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공항대로·올림픽대로·강서로 등의 광역 교통망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마곡 퀸즈파크13은 지하 4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이뤄졌으며 주거·행정·쇼핑·문화 등을 고려해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상가로, 지상 5층 일부와 지상 10층까지는 오피스로 건설된다.

사업지인 마곡지구의 개발 면적은 366만5000㎡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배, 여의도의 1.3배 규모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중심의 산업·업무 거점으로 계획되었으며, 현재 기반 시설 공사가 대부분 완료됐다. 이에 맞춰 지난해 4월부터 LG·코오롱, 에쓰오일, 이랜드, 롯데R&D센터 등이 이전을 완료했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넓이인 17만여㎡ 부지에 총면적 11만여㎡ 규모로 20여개 연구동이 들어섰다. 현재 1만7000여 명이 입주해 있고, 2020년까지 LG그룹의 모든 R&D 인력이 집결되면 입주인력은 2만2000여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이대서울병원도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지하 6층, 지상 10층 1014병상 규모와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하여 건립됐다.

㈜문영종합개발이 분양하는 퀸즈파크13 상가는 서울 마곡 도시개발지구 C12-8, 12-16블록에 위치한다. 분양상담은 강서구 일원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