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코랄(Golden Corral)은 무제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미국식 뷔페 레스토랑으로 스테이크 등의 다양한 고기 메뉴가 대표적이다.

골든 코랄의 공동창업자 제임스 메이나드와 윌리엄 칼은 여러 차례 식당을 개업하고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1972년 골든 코랄의 콘셉트를 만들고 1973년 노스캐롤라이나에 첫 골든 코랄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스테이크와 바비큐 등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고기메뉴를 중심으로 150여 가지의 메뉴를 뷔페로 제공하는 골든 코랄은 특히 ‘가성비’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가족단위 고객들이 비용 부담 없이 편안히 들려서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골든 코랄은 지금까지도 10여달러만 내면 소고기 스테이크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

골든 코랄은 푸짐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1987년에 점포 500여곳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전환하게 된다.

 

현재도 미국내 41개주에 500여개 점포를 보유한 골든 코랄은 이중 100여 개 점포를 본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프랜차이즈 점포다.

골든 코랄은 또 부상당하거나 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군인 자녀들을 위한 여름캠프인 ‘캠프 코랄’의 스폰서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이들을 위해 지난 19년간 1500만달러의 기금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