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란 출시 후 복귀 이용자 수가 220%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검은사막 모바일에 란 업데이트 이후 복귀 이용자 수는 220%, 신규 이용자(NRU)는 164% 상승했다. 일일 이용자 수(DAU)도 37% 증가했다. 

▲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규 클래스 란 출시 효과로 복귀 이용자 수가 220% 증가했다. 출처=펄어비스

란 출시와 함께 오픈된 신규 서버 일레즈라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서버 중 일레즈라 서버의 일일 이용자 수(DAU)가 가장 높다.

란은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클래스였다. 넓은 공격 범위와 독특한 회피 기술 경공술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검은사막 모바일 최초로 계승 클래스로 시작하기에 처음부터 강력한 기술을 펼칠 수 있다고 펄어비스는 설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500일을 맞아 매출 순위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5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 게임별 소비자 지출 부문(IOS, 구글플레이 합산)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