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정재호 지음, 새빛 펴냄

 

모두가 포기하고 끝났다고 생각할 때가 투자의 ‘적기’라고 외치는 이가 있다. 바로 ‘부자아빠’로 알려진 정재호 대표다. 세계 금융위기로 대부분의 애널리스트와 매체에서 주식 투자를 말리던 2008년, 정재호 대표는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이제 다시 주식투자의 시기가 왔다고 외쳤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했겠지만 그의 예측대로 주식 시장은 어느새 상승과 더불어 안정을 찾았다. 그 시기에 정재호 대표가 내놓은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이 2019년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극단적으로 전개되는 금융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궁극적 목적 달성을 돕기 위한 투자 지혜를 수록했다. 주식시장의 역사 속에서 대성공을 거둔 투자 명인들의 지혜와 습관, 원칙 그리고 필자가 개인 투자자들의 성공투자를 위해 꾸준히 모아온 성공투자의 핵심 포인트들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그들이 사는 습관과 투자하는 방법을 체득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부자아빠만의 노하우인 ‘팜시스템 매매기법’의 요체를 알기 쉽게 전했다. 또한 필자는 이 책에서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업종과 종목 5선을 공개하였다.

정재호 대표는 3.3만명 구독자의 유튜브 ‘부자아빠주식학교’와 20만명의 회원의 다음우수카페 ‘부자학교주식학교’를 운영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투자 실패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 책은 그가 그간 고민했던 투자실패의 해결책을 모아 대중 스포츠인 야구를 접목해 이해하기 쉽게 한 권으로 엮어냈다.

“대중의 반대편에 서서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새로운 종목에 눈길을 돌리는 것이 좋다. 만약 귀에 익숙했던 종목들이 모든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벗어나게 되면 그때는 재상승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는 저자의 안목과 통찰력은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초보 투자자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