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쥴스토어 세로수길지점 외부 전경. 출처= 쥴 랩스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미국 액상전자담배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 한국 지사인 쥴랩스코리아는 강남구 세로수길에 국내 첫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을 14일에 공식 개점했다고 밝혔다. 

쥴 랩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 쥴 스토어에서는 쥴랩스 모든 제품의 체험과 구매가 가능하다. 쥴 스토어에서는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 딜라이트, 프레쉬, 트로피컬, 크리스프)의 리필팩(2개입, 4개입) 및 USB 충전 도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 각기 다른 4개 종류(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의 팟으로 구성된 스타터팩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전 경험을 원하는 성인 흡연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팟 구매 후 시연이 가능하다.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에서는 쥴 디바이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미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사후관리와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쥴 스토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 쥴스토어 세로수길지점. 내부 출처= 쥴 랩스코리아

쥴 랩스 코리아 이승재 대표이사는 “이번 쥴 스토어 개점으로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최적의 대안책인 쥴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성인 흡연자들이 단순하고 깔끔한 쥴을 통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쥴 디바이스는 폐쇄형 시스템(CSV, Closed System Vapor)의 액상전자담배기기로 고유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이다. 국내는 지난 5월 24일 공식적으로 제품을 선보인 이래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1만5000개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