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강원투어패스와 강원도 동해시가 만나 현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강원투어패스는 교통, 렌터카, 관광지, 숙박, 맛집 등을 엮어 카드 한 장으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춘천을 비롯해 4개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강원투어패스는 동해시와 함께 동해권 및 망상해수욕장권 등 투어패스 상품을 출시해 동해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유명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 망상해수욕장 디지털 스탬프 릴레이가 보인다. 출처=한국투어패스

동해시는 관광지, 식당, 숙박시설 등 가맹점을 모집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7월 중순부터 망상해수욕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코스(echoss) 스마트 스탬프를 활용하여 디지털 스탬프 랠리도 실시한다.

신영선 동해시 관광과 과장은 “투어패스 도입을 통해 스마트한 관광환경이 조성되어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