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배우 김수미와 손잡고, 국내여행 활성화 여름 캠페인인 전라도 편 '여그어뗘'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치있는 모델 기용을 통해 자사의 강점과 ‘색’을 알리는 여기어때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김수미는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좋은 숙소를 추천하는 '여기어때'를 전라도 식 표현 ‘여그어뗘’로 바꿔 강조해 눈길을 끈다. 멋진 뷰를 자랑하는 풀빌라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여유로우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연출한다. 배우 김수미는 전라북도 군산 출신이다.
여기어때의 2019 여름 캠페인은 모델들이 실제 자신의 고향 사투리로 '여기어때'의 풍성한 혜택과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앞서 충남 출신 배우 음문석은 '이짝워뗘' 충청도 편을 맡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역성을 강조한 여기어때 특유의 마케팅 전략이다.
여기어때는 다양한 모델의 기용으로 지역성을 강조하는 한편, 강력한 프로모션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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