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국은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출처=기상청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4일 전국은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무더위를 나타내겠다. 서울‧경기도와 충남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 충청내륙, 남부내륙 5~40mm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18~22도를 나타내겠다. 낮 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습도는 오전에 80%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65%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불쾌지수는 82.06을 나타내겠다. 약 50% 정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겠다.

▲ 13일 전국 곳곳에 내린 소나기 현황. 출처=기상청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3~29도 ▲강원영서 20~27도 ▲강원영동 20~26도 ▲충남 22~31도 ▲충북 22~30도 ▲전남 20~31도 ▲전북 21~30도 ▲경남 22~27도 ▲경북 21~31도 ▲제주도 22~27도 ▲울릉·독도 20~24도 ▲백령 20~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방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도 중서부지방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