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우선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선우선이 결혼한다. 11살 연하 액션 배우 겸 무술 감독 이수민과 1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촬영을 계기로 1년여 간 교제를 이어왔다. 영화 ‘오늘도 위위’(감독 박범준)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해졌다.

이수민은 “내 이상형은 선우선”이라며 선우선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선우선도 “마음이 통하는 함께할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건 큰 행운이라 믿는다”며 “그 믿음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오랫동안 식지 않을, 식지 않는 ‘우리’가 되고 싶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수민은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 감독이다.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 스턴트맨의 하루를 공개했고, EBS ‘리얼체험 땀’의 액션 배우 이수민 편에도 출연했다. tvN드라마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 OCN ‘트랩’ 등에서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구미호 외전’과 MBC ‘내조의 여왕’, KBS2 ‘강력반’, MBC ‘백년의 유산’,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신혼집은 경기 파주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