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을 둘러싼 구체적인 행보가 속속 감지되고 있다. 8월 7일(현지시간) 전작인 갤럭시노트9이 공개된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 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8월 9일 예약판매, 8월 23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예약 구매자 선개통은 8월 20일이 유력하다.

▲ 갤럭시노트10 예상 랜더링 이미지가 보인다. 출처=갈무리

갤럭시노트10은 다양한 기능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S펜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일각에서는 S펜에 카메라가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카메라는 디스플레이가 인피니티-O로 꾸려지는 가운데 카메라 홀의 위치는 기존 좌측 상단이 아닌 전면부 최상단 중앙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후면 카메라는 3개며 세로로 배열된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갤럭시노트10 일반 모델은 6.3인치,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모델은 6.8인치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모델 기준으로 보면 전작인 갤럭시노트9보다 0.1인치 줄어드는 셈이다.

디자인으로 보면 극단적인 베젤리스를 바탕으로 통일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디스플레이용 지문 센서와 다이내믹 아몰레드 패널이 들어간다는 말이 나오며 45W의 급속 충전 기능 탑재가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이어폰 잭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애플의 아이폰이 시작한 이어폰 잭 삭제 행렬에 동참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