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혁 동국제약 일반의약품(OTC) 마케팅부 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민숙(종세스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소현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사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효 박스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동국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동국제약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12일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孝) 박스’ 10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11일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민숙(종세스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소현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사, 박혁 동국제약 부장 등이 참석했다. ‘효 박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전국 15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연중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1차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의 별도 부스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행사용 우체통에 넣었다. 동국제약은 메시지 수량만큼 ‘효 박스’를 적립할 수 있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칫솔과 치약으로 구성된 효 박스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이라면서 “홀몸 어르신들에게 구강 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박혁 동국제약 마케팅부 부장은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 건강해야 충분한 음식물 섭취와 이를 통한 영양관리가 가능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면서 “장년층의 잇몸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효 박스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마다가스카르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아프리카미래재단’의 대학생 봉사단에 치약, 칫솔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강 용품은 현지의 ‘암파나토바나’ 초등학생 220명과 지역 아동 81명에 대한 구강 관리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