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뱅크의 계좌개설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한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정확하게는 2주년을 앞둔 2019년 7월 11일 오후 10시 25분이다.

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첫날 24만명이 계좌를 열었으며 5개월 후인 2018년 1월, 500만 고객을 달성한 바 있다.

2019년 6월말 기준 수신 17조57000억원, 여신 11조3300억원의 은행으로 성장했다.

▲ 카카오뱅크의 사세가 확장되고 있다. 출처=갈무리

카카오뱅크는 “2015년 은행업 예비인가 이후 본인가를 준비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과 목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면서 “사람과 은행의 만남이 더 쉽게, 더 자주 일어나는 은행,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일상 속 어떤 순간에도 유용한 나만의 은행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