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하반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3월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수요 및 채용 계획, 해당 직무분야를 사전 수요조사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SNS 마케터 및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 이노비즈협회와 서울시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출처=이노비즈협회

교육 개설 전에는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기업과 과정 참여자간 사전면접 등을 통해 매칭해 교육수료 후 해당기업으로 인턴채용을 연계하는 방법으로 사업 효율성 및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2개월이며 전액 지원된다. 교육생 중 평가과정을 거쳐 총 40명을 선발해 우수 기업에서의 인턴 기회를 제공하며 3개월동안 월 최대 215만원의 급여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