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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북] “워런 버핏은 왜 애플에 투자했나?”
   

<4차 산업 1등주에 투자하라> 조용준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워런 버핏은 기술주에는 투자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1990년대 후반 닷컴 열풍이 불어닥칠 때에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실체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이 매겨진 IT주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게 그의 변이었다.

그러던 버핏이 마음을 바꿔 애플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했다. 2017년 버크셔해서웨이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버핏은 구글과 아마존에 대한 투자 기회를 놓쳤음을 시인하며 아쉬워했다. 아마존에 투자하지 않은 것은 CEO 제프 베조스를 과소평가한 자신의 오판에서 비롯되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2019년 아마존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였다. 버핏은 “IT 기업 중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예측하기 어려워 오랫동안 투자 대상에서 배제해왔다”고 해명했다.

저자는 이제 4차 산업에서도 워런 버핏이 투자 기준으로 삼는 ‘경제적 해자(垓子)’를 가진 기업을 판단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애플,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등 ‘4차 산업혁명 1등주’들이 소개된다. 구체적으로는, FANG으로 불리는 미국의 혁신 IT 기업인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페이스북, 넷플릭스등과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선 애플을 비롯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세일즈포스닷컴이 나온다.

BAT로 불리는 중국 첨단기술 기업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와 투자를 통해 지주회사로서 4차 산업혁명에 뛰어든 소프트뱅크의 행보도 상세히 설명돼 있다.

주태산 기자  |  joots@econovill.com  |  승인 2019.07.13  1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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