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630마력급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를 출시한다.

11일 다임러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는 630마력 엔진과 1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총중량(GCW) 120톤의 특수 화물 등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16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3(MPS3)는 동급차량 최초로 장착된 제품이다. 보다 촘촘한 기어 배치를 통해 최적의 변속 RPM을 유지하며, 경제 주행 구간에서 주행 능력도 크게 높였다.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국내 운송 환경에서 특히 적합하다.

▲ MPS3 16단 자동 변속기. 사진=다임러벤츠코리아

안전사양으로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4(ABA4)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Proximity Control)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Assist) 등의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고하중 운송 고객들에게 최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최대 877마력까지 추가 제동력을 제공하는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와 워터 리타더+ 등을 장착해 제동력을 크게 강화했다.

고객의 차량의 관리 및 정비에 관한 모든 영역을 해결할 수 있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 ‘서비스 컨트랙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오일, 필터류, DPF 등 차량의 필수 유지 보수 항목과 차체/일반 부품을 보증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