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립기념일 과다한 예산 사용으로 워싱턴 DC 반테러 기금 바닥나

-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독립기념일에 군사 장비를 동원하는 등 예산을 과도하게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행사로 워싱턴 DC의 반테러 기금이 바닥났다고 시장이 밝혀

- 워싱턴 DC의 뮤리얼 바우저 시장은 긴급계획 및 보호(Emergency Planning and Security) 펀드가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로 모두 소진됐다면서 연방정부가 이를 배상해달라고 요청

- 바우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로 펀드의 자금 160만 달러가 모두 소진됐으며 기금이 있어야 테러 등에 대한 적정한 대비가 가능하다고 주장

 

2. 홈디포, 창업자의 트럼프 지지에 거리 두기 나서

- 주택 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HomeDepot)의 창업자인 버니 마커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홈디포가 창업자와의 거리 두기 나서

- 버니 마커스가 트럼프의 재선을 지지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홈디포에서 쇼핑하는 것을 보이코트하고 나선 것이 주요한 이유

- 홈디포는 버니 마커스는 홈디포 운영에서 은퇴한 지 10여 년이 넘었으며 그의 의견은 홈디포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며 홈디포는 공식적으로 어느 후보자도 지지 않는다고 진화 나서

 

3. 아메리칸 항공, 여성 승객이 어깨가 드러난 옷 입었다고 탑승 거부로 논란

- 아메리칸 항공이 자메이카에서 플로리다로 여행하던 여성 승객이 어깨가 없고 길이가 짧은 위아래가 붙은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

- 해당 승객은 승무원이 자켓이 있느냐고 물어봤고 없다고 대답하자 옷차림이 부적절하다면서 담요로 가리고 들어가지 않으면 태울 수 없다고 협박을 받았다고 소셜미디어에 공개

- 이 여성은 자신이 흑인이 아닌 백인이었다면 이 옷차림은 전혀 문제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온라인에서도 당시 온도가 32도가 넘었다면서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여성을 지지해

 

4.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 칙필레와 같은 치킨 샌드위치 본사에 요구

-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경쟁업체인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인 칙필레의 치킨 샌드위치에 맞설 수 있는 메뉴를 출시할 것을 맥도날드에 요구해

- 칙필레는 치킨 위주의 메뉴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 내 레스토랑 중에서 맥도날드와 스타벅스에 이어 3위의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해

- 맥도날드는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업체로 그 규모로 인해서 새로운 메뉴를 도입하는 것도 느린데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도입한 채식 햄버거도 아직 메뉴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