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1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 자동차 기술 공모전인 '제14회 미래 자동차 기술 공모전: 2019 대학생 자율 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팀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자동차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라는 대회 목적에 걸맞게 국내 최초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CITY’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V2X 통신을 기반으로 한 ▷무단횡단 보행자 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 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하이패스 통과 등 6개의 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얼마나 빨리 코스를 완주하는지에 따라 참가팀들의 기술력을 평가했다.

대회의 총 상금은 2억원 규모로 ▷우승팀 상금 5000만원, 해외견학(미국) ▷준우승팀 상금 3000만원, 해외견학(일본) ▷3등팀 상금 1000만원 ▷도전상 상금 200만원 등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케이시티(K-CITY)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팀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케이시티(K-CITY)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성균관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케이시티(K-CITY)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카이스트 유레카팀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케이시티(K-CITY)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팀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케이시티(K-CITY)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케이시티(K-CITY)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우승 기념 행가래를 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