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쥴 랩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액상전자담배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의 기기 쥴(JUUL)의 디바이스와 전용 액상의 판매 처가 7월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

쥴 랩스는 지난 5월 24일 서울지역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제품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 이래 6월에는 부산 및 대구광역시로 판매 지역을 넓혔다. 이어 이번 7월에는 인천, 대전, 광주 및 울산 등 4대 광역시와 경기지역 주요 도시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쥴 랩스는 지난달 서울지역 CU와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으로 확대된 판매 채널까지 고려해 총 1만5000개 편의점(2019년 7월 기준)에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쥴 랩스는 USB 충전 도크와 함께 키트로 구성된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 크리스프)의 리필팩(2개입), 및 USB 충전 도크 등을 판매한다. 

쥴 랩스 코리아 이승재 대표이사는 “쥴 랩스는 국내 900만 성인 흡연자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자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편의점을 통한 쥴 디바이스와 팟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면서 “이를 통해 자사는 현재 쥴을 사용하고 있거나 일반 담배에 대한 대안책을 찾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쥴을 제공하고 자사의 목표 실현에 가까워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