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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날씨] ‘폭염특보’ 온열질환자 219명 발생…어린이‧노약자 주의
   
▲ 9일 오후에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매우 덥겠다. 경남소방관들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시민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9일 오후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전남내륙과 경남내륙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더위가 기세를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면서 매우 덥겠다. 내륙지역은 대체로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22도에서 33도를 나타내겠다. 불쾌지수는 79.45로 약 50% 불쾌감을 느낄 수 있겠다.

습도는 오후에 35%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 45%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섭씨 영상 33도 ▲강원영서 31도 ▲강원영동 24도 ▲충남 31도 ▲충북 33도 ▲경북 27도 ▲경남 26도 ▲전남 29도 ▲전북 29도 ▲제주도 25도 ▲울릉·독도 22도 ▲백령 27도로 예보됐다.

   
▲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출처=기상청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5일까지 온열질환자가 219명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열에 따라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어린이와 노약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지 않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겠다. 복지부는 “야외활동을 할 땐 양산을 준비하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중부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19.07.09  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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