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노믹트리가 방송광고를 위한 지원비를 3년 간 최대 105억원 받게 됐다. '얼리텍 대장암 검사' 제품 모습. 출처=지노믹트리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생체지표(바이오마커)에 기반을 둔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방송광고 캠페인을 확대하면서 광고비용 지출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노믹트리는 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돼 향후 3년 간 최대 105억 원의 광고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그린비즈,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IP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등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선정 시 3년 간 최대 105억 원까지 광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얼리텍 제품의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지난 4월 출시한 ‘얼리텍® 대장암검사(EarlyTect® Colon Cancer)’ 제품을 일반인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폭넓게 알려 많은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노믹트리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도 선정돼 방송광고 제작비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노믹트리가 지난 4월 한국에 출시한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세브란스 체크업 센터와 전국의 병의원 약 200여 곳으로 검사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검사 가능 병원은 지노믹트리 홈페이지 또는 얼리텍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