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LG유플러스의 프로야구 시청 서비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가 국내 브랜드상을 제패했다고 8일 밝혔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8일 U+프로야구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국가서비스대상’ 스포츠콘텐츠부문과 매일경제 주최 ‘모바일브랜드대상’ 스포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산업정책연구원·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공동주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스포츠콘텐츠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는 지난해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CT-ech) 대상’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G 특화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단장한 U+프로야구가 6월 26일 기준 일별 누적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전면 개방하는 한편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함께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3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선보인 U+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전적 비교, TV로 크게보기 등 4대 핵심기능으로 전국 야구장 경기를 생중계하여 서비스 오픈 이틀 만에 이용자 10만명, 한해 시즌 누적 이용자 20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전체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원하는 위치를 확대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경기장 줌인과 추가 60대의 고화질 영상 촬영 카메라를 동원해 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다양한 각도로 포착하는 홈 밀착영상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일부터 프로야구 시즌 종료 시점까지 경기 중 실시간으로 투구 및 타구·주루·수비 궤적 등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AR입체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야구팬들에게 풍부한 시청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야구 팬들이 원하는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 야구중계 서비스’로 거듭나, 높은 고객 만족도가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