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전자가 인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진행하는 ‘LG 울트라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며 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의 라인업 확대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 LG전자 AI드론 대회가 열린다. 출처=LG전자

대회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을 주행시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이 사전에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사물의 이미지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킨 후 실제 경기장에서 드론을 이용해 목표 사물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지를 평가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인텔의 미니 PC ‘누크(NUC)’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수행한다. 이달 1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가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