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외 여행 및 비즈니스 출장객을 위한 인공지능 음성 번역기 ‘포켓토크’의 단기 대여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슈피겐코리아는 모비텔레콤과 함께 10일부터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포켓토크를 만날 수 있도록 공항 내 대여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켓토크는 슈피겐코리아가 선보인 휴대용 양방향 인공지능 번역기로 전 세계 128개국 74개 언어를 탑재해 편리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포켓토크 단기대여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출처=슈피겐

단기대여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플레이와이파이 홈페이지 또는 슈피겐코리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8일부터 사전 신청을 할 수 있고, 출국일에 맞춰 현장에서 수령 및 반납하면 된다. 제품 패키지는 여행 중 휴대가 용이하도록 포켓토크 본체, 케이블 및 충전기와 실리콘 케이스, 넥스트랩, 파우치로 구성됐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항에서 바로 수령하는 포켓토크 대여 상품을 마련했다”며 “모비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모든 공항에서 포켓토크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