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8일 친환경 식품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우진FS에 프리에이(PRE-A) 투자를 했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우진FS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효소 재료를 이용한 효소반찬, 효소떡, 효소음료, 효소치유센터 등 건강기능성 식음료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우진FS는 2013년에 설립된 식품회사며 다양한 농산물가공품 개발과 식자재 유통, 외식사업 컨설팅 등 6차산업 관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반찬과 음료 공장을 강원도 인제에 보유하고 있으며, 가정간편식(HMR), 친환경 농산물과 특산물, 수제 반찬, 착즙 음료, 효소 소재를 이용한 상품화 등을 생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배상승 공동대표, 농업회사법인 우진FS 박연우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토스트앤컴퍼니

지난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의 공식 반찬 공급업체로 지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우진FS 박연우 대표는 유한킴블리 이사를 거쳐 풀무원 부사장, CJ프레쉬웨이 대표, 동부그룹 동부한농, 동부팜가야 대표를 역임한 국내 농산물 식품 제조 및 유통업계 전문가다.

우진FS 박연우 대표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아 프로바이오틱스 효소와의 융복합 신상품을 개발케 되었다“면서 ”향후 3년 내에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명품 수제반찬의 커머스 유통 기업이 되는게 목표다. 또한 농축수산물의 생산단계부터 효소 상품화를 통한 고부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