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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의 창업 클리닉] 외식업의 대박신화를 만드는 온라인체험단
   

서울시 전통시장의 기존상인들을 컨설팅하던 시절, 정릉시장의 먹거리곱창을 만나게 된다. 이미 한자리에서 오랜 세월 곱창전문점을 운영하던 사장님의 희망은 프랜차이즈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자본, 유통, 가맹점모집 등 어려운 점이 한 두개가 아니었다. 그렇게 프랜차이즈에 대한 희망만 가지고 살아가던 먹거리곱창사장님은 서울시 전통시장활성화 컨설팅을 통해 필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프랜차이즈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대박집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외식업의 대박집을 만드는 순서는 많은 검증을 통해 몇 단계로 정리할 수 있다.

외식업에 속하는 먹거리곱창에 대박집 만들기 프로젝트 첫 번째는 블로그마케팅을 통한 키워드광고 전략이다. 돈 들이지않는 키워드광고가 바로 네이버의 블로그영역이고 SNS마케팅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플레폼이다. 공략키워드 정릉맛집, 정름곱창맛집, 정릉시장맛집, 정릉시장회식장소추천등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반응은 빠르게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정릉시장은 블로그마케팅을 하는 식당이 적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경쟁이 심한 홍대,명동,강남보다 공략키워드별 유입량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미 정릉시장 음식점 중에 평균이상의 매출을 올리던 먹기리곱창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기매장으로 자리메김을 한다. 그리고 대박집만들기 두 번째 순서는 사장님과 종업원의 이미지컨셉팅을 진행한다. 연탄으로 초벌을 해주는 먹거리곱창은 사장님이 외모에 비해 나이가 들어보이는 컨셉이였다. 다시말해 별로 외모에 신경을 쓰지않는 스탕일이다보니 먹거리곱창을 찾는 고객들의 연령과 사장님의 소통의 갭이 생기게 되었다. 주변 대학가와 먹거리곱창을 20대부터 찾았던 30대 고객이 보기에도 사장님의 나이는 많아보게 했다. 고객들의 반응보다 뜨거웠던 것은 주변 상인들과 가족의 호감을 만드는 효과를 보게 된다.

이렇게 시작한 먹거리곱창 대박집만들기의 마지막 단계는 지인을 활용한 블로그와 SNS체험단을 운영하게 한다. 1차는 정릉시장 청년상인들과 필자가 공동대표로 있던 회사채널, 지인채널들이 동원된다. 먹거리곱창 대박집에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된 것은 바로 온라인체험단이였다. 맛있는 곱창, 친절한사장님, 정이가는 인테리어, 가성비있는 가격, 유동인구많은 매장위치를 뛰어 넘는 것이 바로 소문이다. 고객들이 먹어보고, 맛있었다는 소문 즉 온라인체험단은 신규고객유입의 효과높은 창구가 되었다. 먹거리곱창은 컨설팅을 받으면서 매출의 30%이상이 올랐고 프랜차이즈 문의도 많이 받게 되었다. 외식업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하고 실제로 소비심리는 시베리아만큼 얼어 붙었다. 이때 우리가 할 일은 업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전략인데 외식업은 온라인체험단이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문제는 50대이상의 사장님들의 경우 온라인마케팅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세대가 아니라 공부하는 세대라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생각과 고객이 모여있는 플렛폼에 우리 매장이 소개되는 것은 매장의 존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온라인마케팅 선택이 아니라 이제는 생존이다.

김상미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9.07.07  11: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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