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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표 논란' 대우건설, 마침내 고척4구역 품었다총 983세대, 공사비 1964억원 규모로 569세대 일반분양 예정
   
▲고척제4주택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출처=대우건설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무효표 논란 등 홍역을 한바탕 치뤘던 대우건설이 마침내 ‘고척제4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5일 조합 측으로부터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은 앞서 지난 6월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 총 266표 중 126표를 받아 과반수 찬성으로 선정됐다. 막판까지 경합을 버렸던 현대엔지니어링은 120표로 아깝게 떨어졌다.

문제는 조합 주최측에서 대우건설이 받은 126표 중 4표가 무효표이고 현대엔지니어링이 받은 120표 중 2표가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발발됐다. 그 경우 대우건설은 122표를 받게 되고 과반인 124표에서 2표가 부족해 과반수 찬성이 되기가 어려워지게 된다.

조합 측은 결국 시공사 선정을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무효표 논란에 불이 붙었지만 이후 법적인 검토를 통해 무효표가 아닌 유효표라는 결론을 내리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사무실에도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는 글귀를 붙여놓았으며 소식지로도 조합원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4만2207.9㎡ 부지에 총 983세대,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964억원(VAT 제외) 규모이다.

전체 983세대 중 조합분 266세대와 임대주택 148세대를 제외한 569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임대주택 58세대, 46㎡ 임대주택 90세대, 59㎡A 286세대, 59㎡B 111세대, 59㎡C 128세대, 84㎡A 246세대, 84㎡B 24세대, 114㎡ 40세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 복합개발사업과 구로차량기지이전 계획 등의 호재로 고척4구역은 향후 서울 서남부지역의 핵심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구역인 만큼 시공사간 경쟁이 치열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장은 1호선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내⋅외곽 진출이 용이하다. 사업장 인근에 고척초, 고척중, 경인중, 고척고가 위치하고 있고 목동 학원가가 인접하다. 고척스카이돔, 고척근린공원, 구로 성심병원, 롯데마트 구로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 남측에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복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복합개발부지에는 2205세대 규모의 고척 아이파크(2022년 6월 입주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구로세무서, 복합청사, 문화공원,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고척 4구역에 듀얼 골드 스카이커뮤니티와 그리너리라운지 등 특화 디자인과 부지 단차를 개선한 중앙 에스컬레이터 배치, 1층 세대 전용 앞마당 테라스, 4bay·5bay 타입을 극대화시킨 특화 설계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척 4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경쟁사의 악의적인 비방에도 불구하고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와 사업조건을 뚝심있게 홍보해 조합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입찰 조건에 담아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이 이번 수주의 가장 큰 성과”라면서 “향후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한 특화설계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을 선별 수주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경진 기자  |  jungkj@econovill.com  |  승인 2019.07.05  15: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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