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남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남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리뉴얼 확장 오픈했다.

5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남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기존 사용되던 5층 건물(지하 2층, 지상 3층)에 18층 건물(지하 4층, 지상14층)을 더한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이다.

연면적은 1만9792㎡(약 5988평)이며, 전시공간과 서비스 시설은 물론, 최대 167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또 최대 2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신관 2층에는 메르세데스-AMG 차량 전용 전시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AMG Performance Center)’를 새로 마련했다.

워크베이 숫자는 24개로 늘렸다. 일반수리 워크베이 16개를 비롯해 판금 및 도장 작업 전용 워크베이 8개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일반 정비에서 사고 수리까지 각종 차량 정비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옵션형 서비스 ‘마이서비스(My Service)’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서비스 안마의자가 구비된 프라이빗 TV룸 및 음료와 스낵이 구비된 라운지 등 대기공간을 통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