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 '청소년 바이오 교실' 운영 발대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삼성바이오에피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청소년에게 생명과학 부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활동에 나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청소년 바이오 교실’의 운영 계획을 밝히고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소년 바이오 교실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학, 생명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교육하며 관련 과목의 학습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신(vaccine)의 작용 원리,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직업체험 등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약학, 생명과학 전문가로 구성된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직접 교사로 참여해 지식 공유 및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출범한 청소년 바이오교실을 비롯해 앞으로도 업(業)의 특성을 살려 미래 세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