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러시아에 이어 일본 PC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로스트아크의 한국 시장의 열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황에서 주요 지역 출시로 또 한번의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게임온이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 RPG - 게임온이 로스트아크 일본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열었다.  왼쪽(게임온 이상엽 대표), 사진 오른쪽(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출처=스마일게이트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로스트아크는 게임온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되며 서비스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판교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와 금강선 본부장,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이정준 부사장, 게임온 이상엽 대표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일본에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일본 서비스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한 게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온 이상엽 대표도 “한국에서 온라인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 로스트아크를 게임온이 일본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 일본 게임 팬 여러분에게 퀄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며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