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바디프랜드는 세계 최초로 냉·온풍 시스템을 적용한 안마의자 ‘파라오Ⅱ COO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마의자 냉·온풍 시스템은 허리, 옆구리, 엉덩이 부분 시트의 구멍에서 시원한 혹은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안마의자의 사용빈도가 낮은 여름에도 적당한 온도를 제공해 사용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에 냉·온풍 시스템 적용했다. 출처=바디프랜드

파라오Ⅱ COOL에 적용된 냉·온풍 시스템은 안마의자 시트 표면의 촘촘한 구멍에서 바람이 새어 나오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냉풍 적용 시 시트에서 나오는 찬 바람이 몸을 대고 있는 부분의 표면온도를 낮춰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작동법은 간단하다. 안마의자 양쪽 스피커 부분에 있는 버튼으로 냉풍과 온풍을 각각 3단계까지 작동시키면 된다. 온도는 최저 16도에서 최고 5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파라오Ⅱ COOL을 시작으로 다른 프리미엄 모델에도 냉·온풍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냉·온풍 시스템 개발은 바디프랜드 고객분들이 제품을 이용하면서 말씀하신 불편함을 경청하고 분석해 해결하고자 한 연구개발(R&D)의 결과”라며 “세계 최초로 냉·온풍 시스템을 갖춘 파라오Ⅱ COOL과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쿨캉스’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