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쿠쿠가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신제품 CIHR-HL301FB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사의 전기레인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 쿠쿠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신제품 CIHR-HL301FB. 출처=쿠쿠

신제품 전기레인지는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다. 2구 인덕션, 1구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다. 쿠쿠의 IH(인덕션히팅) 기술이 사용됐으며 특허기술인 ‘초고온 모드’가 탑재됐다. 

초고온 모드는 가열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모드다. 초고온에서 균인할 온도를 유지해 조리 시간을 줄이고 스테이크나 생선, 부침개 등 세밀한 불 조절이 필요한 요리를 할 때 유리하다.

조작부는 일자형의 바 타입을 채용했고 심플하고 직관적인 UI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상판에는 세라믹 글라스는 유로케라가 사용됐다.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실수로 전자레인지를 작동하는 것을 막아주는 ‘냥이 안전모드’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40년간 축적해온 국내 1위 밥솥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기레인지에 탑재해 전기레인지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전기레인지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밥솥에 이어 전기레인지 시장까지 선도하는 프리미엄 주방가전 명가로서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