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뉴’ 스마트폰 IoT 패키지(TUIX IoT).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SUV 베뉴의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 및 사양을 선보인다.

4일 현대자동차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베뉴 튜익스(TUIX∙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총 21개의 디자인 특화 모델(플럭스, FLUX)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뉴 튜익스 상품에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IoT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 스피닝 휠 캡 ▲컨비니언스 패키지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C필러 뱃지 등이 있다.

적외선 무릎 워머는 스티어링 휠 컬럼(연결부분) 하단에 적외선 복사열 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히터 바람 없이도 운전자의 허벅지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는 상품이다.

반려동물 패키지에는 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동물 전용 카 시트 ▲반려동물 가슴줄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 방지 좌석 등이 장착된다.

오토캠핑족을 위한 베뉴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는 텐트를 베뉴 트렁크 부분(열린상태)과 연결시켜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상품이이다. 텐트와 차량이 일체감을 줄 수 있도록 베뉴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디자인 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베뉴는 주고객층이 20~30대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 제공에 집중했다"며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가 베뉴를 자신만의 차로 꾸미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베뉴’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사진=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