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이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열린 광동제약 비타500 '비타 스테이지' 콘서트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출처=광동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비타500 캠페인 ‘비타 스테이지(Vita Stage)’가 젊은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동제약은 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가수의 꿈에 도전하고 있는 최효인, 이민정의 합동공연을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MBC ‘듀엣가요제’ 출신 최효인과 SBS ‘판타스틱 듀오’ 출연자 이민정은 앞서 신촌 버스킹을 통해 젊은 세대와 음악으로 소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객 250여명이 초청됐다.

공연 1부는 이민정이 맡았다. 그는 이적의 ‘말하는 대로’를 시작으로 아델(Adele)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에일리의 ‘보여줄게’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민정은 “어릴 적부터 간직해온 꿈을 포기하려던 순간도 있었지만 꿋꿋이 견뎌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 최효인이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열린 광동제약 비타500 '비타 스테이지' 콘서트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출처=광동제약

2부는 최효인의 무대로 꾸며졌다. 첫 곡으로 자신의 노래 ‘파노라마’를 열창한 그는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에드 시런(Ed Sheeran)의 ‘쉐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를 부르며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보여준 댄스를 콘서트 현장에서도 깜짝 선사한 것. 애절한 발라드를 부르던 그의 변신에 관객들은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마지막 순서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로 채워졌다. 무대를 마친 최효인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천천히 오래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이민정은 “빠른 시일 내 개인앨범을 선보이도록 정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관객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일제히 무대로 날리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 광동제약 비타500 제품 모습. 출처=광동제약

광동제약 관계자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두 아티스트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광동제약은 앞으로도 비타500과 함께 젊은층과 소통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시작된 광동제약 비타 스테이지 캠페인은 음악을 통해 젊음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 버스킹과 다양한 SNS 이벤트 등을 개최하면서 젊은층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광동제약은 콘서트 영상을 비롯한 비타 스테이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