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티안재단이 사회공헌 홛동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베스티안재단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 산하 베스티안병원은 3일 7층 대강당에서 ‘청주 드림팝오케스트라의 신바람 음악회’를 이달 6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하기 쉽지 않은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을 찾아가 직접 문화행사를 열어주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베스티안병원에서는 병원의 입원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환기를 유도하고자 충북문화재단에 신청해 음악회를 마련했다.

2008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청주드림팝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직장인 및 일반인들이 모여 악기와 전통가요 등을 연습해 청주청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드림팝오케스트라는 지휘 김은영, 단장 정병근 외 16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색소폰, 트롬본,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의 협연으로 인지도 높은 대중가요 및 영화OST 10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청주드림팝오케스트라는 충청북도는 물론 전국 어디든 달려가 아름다운 연주곡을 선사하고 있다.

신바람 음악회는 베스티안병원의 입원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내원객과 오송읍, 조치원읍 등 인근지역주민들도 참여 가능하며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베스티안병원 7층에 있는 대강당은 총 120명이 참석 가능하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선크림이 제공된다. 베스티안병원 관계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무료 나눔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