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중외제약이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출처=JW중외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2일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의 디자인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포도당 등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한다. 제품에 함유된 멘톨 성분은 눈을 상쾌하게 해준다.

리뉴얼 제품은 멘톨 함유량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 강한 청량감을 주는 ‘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후에도 직접 점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 패키지에는 각 제품별 특징을 표현한 물결 이미지와 함께 제품명이 적힌 물방울 아이콘을 배치해 구별이 쉽도록 만들었다.

사용자가 제품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패키지 측면에 ‘건조·피로한 눈’, ‘렌즈 착용 시’, ‘라식 수술 후’ 등 문구를 넣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수분과 영양 공급뿐만 아니라 청량감을 제공하고 제품 특성과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리뉴얼했다”면서 “앞으로 주 고객층인 10~20대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가동해 대표 인공눈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