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논타겟팅 MMORPG 테라의 콘솔버전이 북미·유럽에 이어 아시아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크래프톤은 테라(TERA)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 한다고 2일 밝혔다.

▲ ‘테라’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출처=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정식 출시를 맞아 파운더스팩과 엘리트등급을 판매한다. 파운더스팩과 엘리트등급은 골드, 실버, 브론즈로 구성되며 구성 별로 혜택이 다르다. 파운더스팩을 구매한 게임 플레이어는 테라코인, 엘리트등급, 펫 등의 게임 아이템과 보너스 버프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엘리트등급을 구매한 게임 플레이어는 30일간 보너스 버프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엘리트등급(20%)과 테라코인(10%)의 할인이 진행된다.

테라는 게임 플레이어가 직접 대상을 조준해 공격하는 논타겟팅 게임이다. 이번 콘솔 버전은 논타겟팅의 조작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콘솔 기기에 최적화했다. 출시일을 기준으로 20종 이상의 필드 지역을 탐험할 수 있고 30개 이상의 던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테라는 국내 MMORPG 중 최초로 콘솔로 이식돼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출시됐다. 앞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일본 지역에서는 6주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의 무료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