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은 하와이

- 미국 평균 집값의 가격은 21만7600달러로 미국인 평균 임금 6만336달러의 약 3.6배로 한국보다 저렴한 듯 보이지만 지역에 따라 큰 격차가 나

-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하와이주로 주택 중간값의 가격은 61만7000달러이며 지역 내의 임금 중간값은 7만7765달러로 8배 이상의 차이를 보여

- 두 번째로 비싼 곳은 캘리포니아로 주택 중간가격이 50만9000달러로 이 지역 거주민들의 주택 보유율은 절반 수준에 불과한 54.8%이며 3번째로 비싼 곳은 매사추세츠

 

2.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행진에서 구글 반대 시위 벌어져

- 제49회를 맞은 연례 프라이드 행진이 열린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부 행진 참여자들이 올해 행사에 구글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반발해 시위를 벌여

- 구글의 직원들인 100여명의 이들 시위대는 구글이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콘텐츠를 회사 플랫폼에 제공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며 공식 스폰서를 중단할 것을 요구

- 또 일부 행진 참여자들은 샌프란시스코 경찰이 행진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프라이드 행진의 시발점이 된 게이바 스톤월에서의 경찰 체포를 언급하며 경찰의 참여에 반대

 

3. 희대의 사기극 벌인 테라노스의 엘리자베스 홈즈 내년에 재판 회부

- 피 한 방울로 수백가지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가 사기로 드러난 건강기업체 테라노스의 창업자인 엘리자베스 홈즈의 재판이 내년 산호세에서 열릴 예정

-  연방검찰은 엘리자베스 홈즈와 기존 이사회 의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들은 최대 20여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어

-  월스트리트의 보도로 테라노스의 사기 행각이 들통났는데 회사의 주장과 달리 혈액검사로 알아낼 수 있는 질병은 몇 가지에 불과했으며 데이터도 조작됐다고

 

4. 펩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위해 물을 캔 포장으로 바꿔

- 펩시콜라가 플라스틱병에 담기 물 판매로 인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플라스틱병 대신에 재활용이 쉬운 캔으로 포장 용기를 바꾼다고 밝혀

- 탄산수인 '버블리'의 경우 모든 포장 용기를 캔으로만 하기로 결정했으며 '라이프워터'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RPET으로 만든 용기를 사용해

- 펩시의 대표적 물 브랜드인 아쿠아피나의 경우 알루미늄 캔으로 만든 포장을 선보이면서 식당에서 판매하는 물은 모두 캔 용기로 바꾸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