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발전하고 있는 두나무의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 이하 UDC 2019) 해커톤 접수가 1일 시작된다. 국내외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강자로 거듭나는 두나무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는 분위기다.

UDC 2019 해커톤에서는 ‘루니버스’를 활용하여 블록체인 디앱(DApp) 개발에 도전해 볼 수 있다. UDC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루니버스를 이용한 DApp 개발’을 주제로한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 두나무 생태계가 넓어지고 있다. 출처=두나무

내부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2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8월 23일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사전교육이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에 달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 2019를 계기로 블록체인 실용성과 유용성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UDC 해커톤을 통해 전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