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blue, 162.1×130.3㎝ Acrylic on canvas, 2011

‘푸른 이상향의 이미지’  THE BLUE. 본인의 작품을 대표한 주제이다. 정신적 문화적으로 난기류가 흐르는 혼탁한 세상에 여러 가지 복잡하고 거추장스러운 군더더기를 배제하고 꾸미지 않는 느낌을 표현하고자 한다.

 

모든 작가들의 창조적인 작업은 각자 나름대로의 독특한 영역이며, 각자의 성향과 경험을 어떠한 방식으로 표출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THE BLUE로 표현되는 ‘명상’은 화면에서 눈처럼 새하얗게 두드러진 꽃잎, 진한 블루 안에서 아련하게 보이는 나뭇잎과 잔가지들, 화면에서 퍼져나가는 원(圓) 그 속에서 보여 지는 파편들은 화면 밖의 세상으로 나가기 시작한다.

▲ 162.1×130.3㎝

이러한 맑고  투명한 느낌을 표현해 내기위해 나(서양화가 서경자,SUH KYUNG JA,서경자 작가,여류중견작가 서경자,서경자 화백,ARTIST SUH KYUNG JA,徐敬子 作家,画家 徐敬子) 는 수 없이 반복되는 작업으로 인해 깊은 내면으로 부터 솟아나는 기(氣)의 흐름을 표현해냈다. 

△서경자/작가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