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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도티의 범접할 수 없는 신기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도티는 한 방송에 출연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위엄을 뽐냈다. 도티의 구독자는 250만명, 누적된 조회 수만 22억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단일 채널에서는 아직도 제친 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티는 동영상 한 편에 100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회사 연 매출은 200억 정도이며, 동영상 편당 제일 많이 번 건 5000만원 가까이 된다"며 "유튜브가 대한민국에 론칭한 이후로 검색어 1위가 성인 검색어였는데, 최초로 성인 검색어를 이긴 검색어가 도티"라고 자랑했다.

2013년 10월부터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도티는 2014년 11월 크리에이터들이 속해 있는 콘텐츠 기업 '샌드박스'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활동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도티. 그러나 성격은 반전이었다.

그는 “크리에이터라 사람 상대도 잘할 것 같다 생각하지만 ‘집돌이’고 술도 좋아하지 않아 거의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첩장 모임 같은 게 아니면 밖에 돌아다니는 스타일도 아니어서 집에서 넷플릭스로 영상을 보거나 모바일 게임을 한두 시간씩 해보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도티는 10대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앞서 한 방송에서 전현무는 도티에게 롤모델이 누구였냐고 물었고 도티는 "누군가를 정해 놓으면 너무 똑같이 될까 싶었다. 어린시절 장래희망 란에 친구들은 직업이나 위인을 적었다. 하지만 저는 내 꿈이 직업이 되는 것이 마음이 안 좋아 '훌륭한 사람'이라고 적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