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오늘(30일)은 전국이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을 제외하면 전국은 구름 많고, 습도가 높은 날씨가 전망된다.

▲ 내려간 장마전선. 출처=기상청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내륙에 오후(12시)부터 밤(21시)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도 오후(12시)부터 밤(21시)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30도, 수원 29도, 청주 29도, 홍성 27도, 대구 30도, 울산 27도, 부산 27도, 여수 27도, 목포 26도, 제주 27도가 되겠다.

내일(1일)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12~18시)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5~3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날씨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 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12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내일(7월 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