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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지속 하락, 2년 7개월만 최저 2.93%5월 신규 가중평균금리 하락 안정, 실세 CD·국고채금리 하락 연동 영향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5월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기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연 2.93%를 기록하며 지난 4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 주택담보대출-가계대출--중소기업대출-일반신용대출 금리 추이(자료: 한국은행)

지난 분기(3월)말의 3.04% 대비해서는 0.11% 하락했고, 지난 연말의 3.19% 대비해서는 0.26%포인트 하락했다.

과거 금리 추이와 비교하면 2016년 10월의 2.89%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저 금리 수준이다.

동기간 가계신용대출 금리는 전월(4.54%) 대비 0.14%포인트↓, 분기말(4.63%) 대비해서는 0.23%포인트 하락했다.

또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전월(3.83%) 대비 0.04%포인트↓, 분기말(3.84%) 대비해서는 0.0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금리가 하락하는 요인은 주담대 금리의 지표금리인 시장의 5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주담대 금리도 연동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의 하락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시장에서 5월에 1.88%를 기록했고 지난 4월의 1.94%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시중 단기금리 지표인 91일물 CD 금리와 10년물 국고채 금리도 최근 3개월 계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CD 금리는 3월,4월,5월 말에 각각 1.98% → 1.98% → 1.93% 추세로 낮아지고 있다.

국고채 금리 또한 1.833% → 1.845% →1.682% 추세를 보이고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시중 실세금리가 하락 추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과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금리 인하 검토 발언 등이 선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6.28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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