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 신규 캐릭터 체사레 보르자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서풍의 광시곡을 포함해 창세기전 전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악역으로 손꼽히는 체사레 보르자는 파괴신의 힘을 이용해 안타리아 전 대륙을 지배하려는 검은 야욕을 품은 캐릭터로 피에 물든 추기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체사레 보르자 추가. 출처=카카오게임즈

체사레 보르자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종교 재판 스킬을 사용하면 적의 체력을 급격하게 고갈시키는 낙인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상대방의 체력 회복 효과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회복 반전 등 기존 영웅과 다른 스킬 효과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적 쟁탈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길드 콘텐츠 폭풍도 쟁탈전을 사전 오픈 4곳의 거점 유적지 외 신규 유적지 폭풍도를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높인다. 각 길드는 거점 점령 후 최종 미션으로 폭풍도 길드전을 진행하고 우승한 길드는 해당 서버에서 발생하는 자원 보상을 일정 부분 세금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소환 및 성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캐릭터 체사레 보르자를 획득하고 특정 레벨까지 일정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성장에 필요한 장비 및 보상을 제공한다.

세부 내용은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