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가 100% 노니원액으로 만든 '쿡아일랜드 발효노니'를 출시했다. 출처=GC녹십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GC녹십자는 28일 건강식품 ‘쿡아일랜드 발효노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쿡아일랜드 발효노니는 남태평양 청정해역인 쿡아일랜드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길러낸 노니열매 원액을 첨가물 없이 100% 착즙한 과채주스다.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콜드프레스 추출법을 활용해 노니의 영양소를 온전히 보존했다.

노니는 지난 2003년 유럽에서 노벨푸드로 선정됐다. 노벨푸드는 식용 식품으로 분류하지 않던 식품의 인체 안전성과 효능 등이 밝혀지면 식품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노니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체내 세포 손상을 줄이는 200여종의 파이토케미컬을 비롯해 필수아미노산과 천연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쿡아일랜드 발효노니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노니를 100일간 발효‧숙성시켜 유효성분을 증가시키고 맛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는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섭취가 용이하다.

GC녹십자 측은 이 제품이 320여 가지의 잔류농약검사와 9가지의 중금속 및 금속성 이물검사를 완료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진웅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성인 기준 1회 30ml, 소아의 경우 1회 15ml 정도를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