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태양광 전문 기업 해줌과 ESS에너지 전문 기업 비에이에너지가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28일 IT 기반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해줌 본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 태양광 및 ES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4일 서울 송파구 해줌 본사에서 열린 해줌-비에이에너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에서 각 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해줌 권오현 대표(왼쪽)와 비에이에너지 강태영 대표(오른쪽). 사진=해줌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각자가 가진 역량을 결합하여 태양광 발전 및 ESS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줌은 IT 기술이 적용된 자사 브랜드 ‘비즈해줌’ 등을 이용해 태양광 발전소 사업타당성 검토, 제품 구매, 금융솔루션, 시공 및 유지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비에이에너지는 ESS 전문기업이다. 현재 ESS 연계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부지를 발굴하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비에이에너지와는 태양광 기업전용 서비스인 ‘비즈해줌’을 통해 알게 되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비에이에너지를 비롯한 비즈해줌의 회원사들에게 해줌의 기술들을 제공하고 상생 및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